영광군체육회 제37대 정병환 회장이 2월28일 취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 스포츠의 초석을 쌓아 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체육인들의 애로와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 영광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투명한 체육행정으로 모든 체육인에게 신뢰받는 체육회로 입지를 다지며 단합과 순수체육단체로 기능을 강화할 것과 종목단체에 적극 지원으로 모범체육회로 육성,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적극 추진, 지역체육 인재 발굴에 최선 등을 추진사업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1인 1종목 문화와 군민의 건강증진, 체육인의 복지향상에 노력, 생활체육과 연계한 엘리트체육 활성화, 학교체육의 지원, 실업팀 창단 등의 공약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정병환 회장을 필두로 정병선 상임부회장, 9명의 부회장, 다수의 이사와 종목별 회장 등이 활동하며, 박민준 사무국장과 2명의 사무차장이 영광군체육회를 돕는다.
한편 영광군체육회는 1946년 9월5일 창립해 올해 77년의 역사가운데 37대 회장단이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