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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행 업무 협약 체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기사입력 2023-03-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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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은(면장 김훈경)은 지난 14일 묘량면사무소 2층 면장실에서 ()여민동락 공동체(대표 권혁범),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문재), 깨움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민희)과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사회적 위험 등의 이유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회안전망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적극 협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활성화 추진 마을섬을 벗어나 함께 누리는 동락세상(공모사업) 업무협조 등이 있으며 네 기관은 공동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여민동락 공동체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및 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은 사라져버린 마을점빵을 다시 열어 묘량면 42개 마을을 연결하고 생필품을 공급하는 전남1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깨움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묘량중앙초등학교와 연계해 마을교육과 공동체 활동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을 통해 정주인구를 늘리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 대표는 묘량면과 협업하여 우리지역의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훈경 면장은 묘량면의 복지를 위해 기관과의 협약이 이루어져서 흐뭇하다앞으로 다른 기관들과 추가협약을 이어갈 것이며 우리 면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없는 묘량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윤 기자 (ig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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