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에 돌입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대상자는 영광군에 거주하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이며,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3월 20일부터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 접속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자부담 9만6천 원을 낸 후 48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당해 12월 20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또는 친환경 원료가공식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