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부터 2일간 곡성장미공원을 비롯한 동악체육공원, 대황강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회 곡성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린 이 행사는 ‘아시아의 화려함’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2개 팀 등 10개국에서 1천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목표로 군정을 운영하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해 윤영규 군의회 의장, 김용규 곡성군체육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제3회 곡성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은 2일 동안 화합과 단합으로 팀별 스포츠정신을 발휘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의 경기를 치렀다.
이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인권문화재단 주은표 대표는 환영사에서 “나라별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하나되어 문화와 스포츠로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제3회 곡성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곡성군에서 치러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주민과 군민이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곡성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 행사는 축구 16개팀, 세팍타크로 16개팀 등 1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 이주민과 선주민이 하나 되어 문화와 스포츠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