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창립총회가 30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유대관계 형성과 정보교류, 공동 사업 등 자생적 발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해 영광군의 사회적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초대 은희삼 회장은 “영광군 사회적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영광군의 기부문화 활성화와 사회서비스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가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사회적기업이 성공하는 것이 곧 영광군이 살만한 곳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 행복한 영광’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 행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연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연대 강화를 위한 사업 등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의 협약 체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코너 순시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질적 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확산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6월, 7월 2달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7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