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2023년 재경영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 영광군 간부공무원 및 유관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석했다.
‘향우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자긍심 고취 및 애향심 제고와 일체감 결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그리운 영광, 가고픈 내 고향, 함께 만들어 가는 향우회’를 슬로건으로 재경영광군향우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읍면 대항 축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향우회에 대한 신뢰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 특히 7년 만에 행사를 추진한 자리여서 반가움이 더욱 컸다.
재경영광군향우회 조성호 회장은 “서로 상생하는 향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 참석자 40여 명은 각 읍·면 부스를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군 현안사업들을 홍보하고 재경향우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강종만 군수는 애향심과 끈끈한 정으로 행사장을 찾아준 향우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과거 번영했던 영광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1,0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며“「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기치 아래 영광 대전환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향우들께서 지금처럼 애향심을 갖고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