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가 아버지와 자녀를 대상으로 5월9~18일 매주 화, 목 4회기에 걸쳐 아버지 역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자녀와의 긍정적 애착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마사지테라피에 이어 자녀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미니운동회를 통해 자녀와 신체활동으로 상호작용할 기회가 제공됐다.
참여자 이 모 씨는 “마사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신체 이완 작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자녀와 특별한 활동에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센터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