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농업인들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을 위해 사전집합 교육을 실시하였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교육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중장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이번 사전교육은 본 교육을 위해 면허취득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도중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는 총중량이 3톤 미만인 굴삭기와 5톤 미만인 로더 그리고 적재중량이 3톤 미만인 지게차면허를 가리키는데, 이런 소형건설기계는 일선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운전할 경우 발생할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소형건설기계의 면허증 취득교육이 더욱더 체계적이고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농업인들의 역량 개발에 있다. 논두렁보수, 농수로보수, 하우스작업, 묘목식재, 축산분뇨작업, 과수원 정비 등 농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고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노동력을 투입해 선진적인 영농을 이룰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을 잘 받으셔서 영농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불행해 지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정현성 / luniaj6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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