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야외활동 때 야생 진드기 조심

농번기철 풀밭 눕지 않기․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당부

기사등록 : 2017.06.01 (목) 16:08:53 최종편집 : 2017.06.01 (목) 16:08:53      
올 들어 5월 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6명의 환자가 신고됐고, 전남에선 1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이 질환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축산업 종사자는 작업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긴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전라남도는 최근 무더운 날이 지속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야외활동에 나서는 도민들에게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 중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농촌지역 50대 이상 연령에서 주로 발병한다. 매개 진드기에 물리면 6~14일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열이 3~10일 지속되며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과 전신 근육통증, 림프절 종창이 발생되고 심해지면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계 증상, 혼수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난다.

올 들어 5월 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6명의 환자가 신고됐고, 전남에선 1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이 질환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축산업 종사자는 작업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긴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부터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과 홍보자료 등을 배부했다. 또 질병정보 모니터링 상시 가동, 감염병 역학조사팀 운영, 하절기 집중 방역대책 등을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고열과 피로감, 설사, 구토, 감기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영광함평장성인터넷뉴스 / yh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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