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유성수 예비후보가 남도 지역 언론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남도언론인협회는 최근 유 예비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장성의 발전 전략과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예비후보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라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교육위원장 등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주민 삶의 변화를 중심에 둔 군정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 생활의 실질적 개선”이라며 “갈등을 넘어 주민이 참여하는 군정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정책으로는 이른바 ‘장성형 기본소득’ 구상을 제시했다. 국가 단위 제도 논의와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득 지원 모델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장성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산업·인구 정책 가능성을 언급하며, 인접 도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보 공개 확대와 주민 참여형 의사결정 구조를 강조했다.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제도화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생활 민원 소통 창구 확대 등 현장 중심 행정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청년 정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유 예비후보는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층 정착을 위한 일자리와 주거 기반 마련,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리더십과 관련해 “원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행정이 중요하다”며 “군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남도언론인협회 측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간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남도언론인협회는 출마예정자들의 정책과 실행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를 이어갈 방침이다.